HTTP (3) | Network
November 2, 2023
이 글은 모든 개발자를 위한 HTTP 웹 기본 지식 강의를 듣고 정리한 내용입니다.
HTTP 메서드 활용
클라이언트에서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할 때 크게 2가지 방식이 있다.
-
쿼리 파라미터를 통한 데이터 전송
- GET
- 주로 정렬 필터(검색어)
-
메세지 바디를 통한 데이터 전송
- POST, PUT, PATCH
- 회원 가입, 상품 주문, 리소스 등록, 리소스 변경
클라이언트에서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예시 4가지를 들어보자
- 정적 데이터 조회
- 쿼리 파라미터 미사용
- 이미지, 정적 텍스트 문서
- 조회는 GET 사용
- 정적 데이터는 일반적으로 쿼리 파라미터 없이 리소스 경로로 단순하게 조회가능
- 동적 데이터 조회
- 쿼리 파라미터 사용
- 주로 검색, 게시판 목록에서 정렬 필터(검색어)
- 조회 조건을 줄여주는 필터, 조회 결과를 정렬하는 정렬 조건에 주로 사용
- 조회는 GET 사용
- GET은 쿼리 파라미터 사용해서 데이터를 전달
- HTML Form 데이터 전송
-
HTML Form submit시 POST 전송
- 예) 회원가입, 상품주문, 데이터변경
- Content-Type: application/x-www-form-urlencoded 사용
- form의 내용을 메세지 바디를 통해서 전송(key=value, 쿼리 파라미터 형식)
- 전송데이터를 url encoding 처리
- 예) abc김 -> abc%EA%B9%80
-
HTML Form은 GET 전송도 가능
- 메세지 바디를 사용하지 않고 쿼리 파라미터에 데이터를 전달한다.
- 그러나, GET은 조회에만 사용해야한다.
- 리소스 변경이 발생하는 곳에 사용하면 안된다.
-
Content-Type: multipart/form-data
- 파일 업로드 같은 바이너리 데이터 전송시 사용
- 다른 종류의 여러 파일과 폼의 내용 함께 전송 가능(그래서 이름이 multipart)
-
참고: HTML Form 전송은 GET,POST만 지원
- HTTP API 데이터 전송
- 서버 to 서버
- 백엔드 시스템 통신
- 앱 클라이언트
- 아이폰, 안드로이드
- 웹 클라이언트
- HTML에서 Form 전송 대신 자바 스크립트를 통한 통신에 사용(AJAX)
- 예) React, VueJs 같은 웹 클라이언트와 API 통신
- POST, PUT, PATCH: 메세지 바디를 통해 데이터 전송
- GET: 조회, 쿼리 파라미터로 데이터 전달
- Content-Type: application/json을 주로 사용(사실상 표준)
- TEXT, XML, JSON 등등
HTTP API 설계 예시
회원 관리 시스템
회원
목록 /members -> GET회원
등록 /members -> POST회원
조회 /members/id -> GET회원
수정 /members/id -> PATCH, PUT, POST- 고민을 해야할 부분이다.
- PUT은 기존에 있던 리소스를 삭제하고 덮어버린다.
- PATCH는 부분적으로 수정이 가능하다.
- POST는 애매할 때 사용!
회원
삭제 /members/id -> DELETE
POST - 신규 자원 등록 특징
- 클라이언트는 등록될 리소스의 URI를 모른다.
- 회원 등록 /members -> POST
- POST /members
- 서버가 새로 등록된 리소스 URI를 생성해준다.
- HTTP/1.1 201 Created
- Location: /members/100
- 컬렉션(Collection)
- 서버가 관리하는 리소스 디렉토리
- 서버가 리소스의 URI를 생성하고 관리
- 여기서 컬렉션은 /members
파일 관리 시스템
파일
목록 /files -> GET파일
조회 /files/filename -> GET파일
등록 /files/filename -> PUT파일
삭제 /files/filename -> DELETE파일
대량 등록 /files -> POST
PUT - 신규 자원 등록 특징
- 클라이언트가 리소스 URI을 알고 있어야 한다.
- 파일등록 /files/filename -> PUT
- PUT /files/satr.jpg
- 클라이언트가 직접 리소스의 URI를 지정한다.
- 스토어(Store)
- 클라이언트가 관리하는 리소스 저장소
- 클라이언트가 리소스의 URI를 알고 관리
- 여기서 스토어는 /files
대부분 실무에서는 PUT기반의 Store보다 POST 기반의 컬렉션을 자주 사용한다.
HTML FORM 사용
-
회원
목록 /members -> GET -
회원
등록 폼 /members/new -> GET -
회원
등록 /members/new, /members -> POST -
회원
조회 /members/id -> GET -
회원
수정 폼 /members/id/edit -> GET -
회원
수정 /members/id/edit, /members/id -> POST -
회원
삭제 /members/id/delete -> POST -
HTML FORM은
GET,POST만 지원
-
컨트롤 URI
- GET, POST만 지원하므로 제약이 있음
- 최대한 리소스라는 개념을 가지고 URI를 설계하고 안될때 컨트롤URI를 대체재로 사용하자
- 이런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동사로 된 리소스 경로 사용
- POST의 /new, /edit, /delete가 컨트롤URI
- HTTP 메서드로 해결하기 애매한 경우 사용(HTTP API 포함)
-
AJAX 같은 기술을 사용해서 해결 가능 -> 회원 API 참고
-
여기서는 순수 HTML, HTML FORM 이야기
-
GET, POST만 지원하므로 제약이 있음
정리
- HTTP API - 컬렉션
- POST 기반 등록
- 서버가 리소스 URI 결정
- HTTP API - 스토어
- PUT 기반 등록
- 클라이언트가 리소스 URI 결정
- HTML FORM 사용
- 순수 HTML + HTML form 사용
- GET, POST만 지원
- 컨트롤러, 컨트롤URI
-
문서, 컬렉션, 스토어로 해결하기 어려운 추가 프로세스 실행
-
동사를 직접 사용
-
예) /members/id/delete
참고하기 좋은 URI 설계 개념
-
https://restfulapi.net/resource-naming
HTTP 상태 코드
상태 코드
클라이언트가 보낸 요청의 처리 상태를 응답에서 알려주는 기능
- 1xx (Informational) : 요청이 수신되어 처리중
- 2xx (Successful) : 요청 정상 처리
- 3xx (Redirection) : 요청을 완료하려면 추가 행동이 필요
- 4xx (Client Error) : 클라이언트 오류, 잘못된 문법등으로 서버가 요청을 수행할 수 없음
- 5xx (Server Error) : 서버오류, 서버가 정상 요청을 처리하지 못함
2xx - Successful
클라이언트의 요청을 성공적으로 처리
- 200 OK
- 201 Created
- 요청 성공해서 새로운 리소스가 생성됨(POST)
- 202 Accepted
- 요청이 접수되었으나 처리가 완료되지 않았음
- 배치 처리 같은 곳에서 사용
- 요청이 접수되었으나 처리가 완료되지 않았음
- 204 No content
- 서버가 요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지만, 응답 페이로드 본문에 보낼 데이터가 없음
- 결과 내용이 없어도 204 메세지(2xx)만으로 성공을 인식할 수 있다.
- 예) 웹문서 편집기의 save 버튼
- save 버튼의 결과로 아무 내용이 없어도된다.
- save 버튼을 눌러도 같은 화면을 유지해야한다.
- 결과 내용이 없어도 204 메세지만으로 성공을 인식할 수 있다.
3xx - Redirection
요청을 완료하기 위해 유저 에이전트(클라이언트 프로그램, 즉 웹브라우저)의 추가 조치 필요
리다이렉션
웹브라우저는 3xx 응답의 결과에 Location 헤더가 있으면, Location 위치로 자동이동(리다이렉트)
옛날 페이지를 처음에 요청했지만, 자동 리다이렉트 되어 사용자 입장에서 바로 새로운 페이지가 나타나게된다.
리다이렉션의 종류
영구 리다이렉션
- 특정 리소스의 URI가 영구적으로 이동
- 예) /event -> /new-event
일시 리다이렉션
- 일시적인 변경
- 주문 완료 후 주문 내역 화면으로 이동
- PRG: Post/Redirect/Get
특수 리다이렉션
- 결과 대신 캐시를 사용
영구 리다이렉션 - 301, 308
- 리소스의 URI가 영구적으로 이동
- 원래의 URL을 사용X, 검색 엔진 등에서도 변경 인지
301 Moved Permanently
- 초기에 POST로 요청했다면, 리다이렉트시 요청 메서드가 GET으로 변하고, 본문이 제거될수있음.(메세지 바디 부분이 제거 될 수 있음)
308 Permanent Redirect
- 301과 기능은 같음
- 하지만, 초기에 POST로 요청했다면, 리다이렉트 요청시 메서드와 본문을 유지한다.
- 실무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음
일시적 리다이렉션 - 302, 307, 303
- 리소스의 URI가 일시적으로 변경
- 따라서 검색엔진 등에서 URL을 변경하면 안됨
- 302 Found
- 리다이렉트 요청 메서드가 GET으로 변하고, 본문이 제거 될 수 있음(MAY)
- 307 Temporary Redirect
- 302와 기능은 같음
- 리다이렉트시 요청 메서드와 본문유지(요청 메서드를 변경하면 안된다. MUST NOT)
- 303 See Other
- 302와 기능은 같음
- 리다이렉트시 요청 메서드가 GET으로 변경
PRG: POST/REDIRECT/GET - 일시적인 리다이렉션의 예시
-
POST로 주문후에 웹 브러우저를 새로고침하면?
-
새로고침은 다시 요청, 즉 POST를 한번 더 요청한다는 의미이다.
-
중복주문이 될 수 있다.
-
POST로 주문후에 새로 고침으로 인한 중복 주문 방지
- POST로 주문 요청을 하면, 서버에서 302 FOUND로 응답한다.
-
POST로 주문후에 주문 결과 화면을 GET 메서드로 리다이렉트
-
새로고침해도 결과 화면을 GET으로 조회
-
중복 주문 대신에 결과 화면만 GET으로 다시 요청
-
PRG 이후 리다이렉트
- URL이 이미 POST -> GET으로 리다이렉트 됨
- 새로고침해도 GET으로 결과 화면만
그래서 무엇을 써야할까? - 302, 307, 303
- 다시 정리
- 302 Found -> GET으로 변할 수 있음
- 307 Temporary Redirect -> 메서드가 변하면 안됨
- 303 See Other -> 메서드가 GET으로 변경
- 역사
- 처음 302 스펙의 의도는 HTTP 메서드를 유지하는 것
- 그런데 웹 브라우저들이 대부분 GET으로 바꾸어버림(일부는 다르게 동작)
- 그래서 모호한 302를 대신하는 명확한 307, 303이 등장함(301 대응으로 308도 등장)
- 현실
- 307, 303을 권장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미 많은 애플리케이션 라이브러리들이 302를 기본값으로 사용
- 자동 리다이렉션시에 GET으로 변해도 되면 그냥 302를 사용해도 큰 문제 없음
기타 리다이렉션 - 300, 304
- 300 Multiple Choices: 안쓴다.
- 304 Not Modified
- 캐시를 목적으로 사용
- 클라이언트에게 리소스가 수정되지 않았음을 알려준다. 따라서 클라이언트는 로컬PC에 저장된 캐시를 재사용한다. (캐시로 리다이렉트한다.)
- 304 응답은 응답에 메세지 바디를 포함하면 안된다. (로컬 캐시를 사용해야 하므로)
- 조건부 GET, HEAD 요청시 사용
4xx - 클라이언트 오류
4xx - 클라이언트 오류
-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잘못된 문법등으로 서버가 요청을 수행할 수 없음
- 오류의 원인이 클라이언트에 있다.
- 중요! 클라이언트가 이미 잘못된 요청, 데이터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, 똑같은 재시도가 실패함
400 Bad Request
- 클라이언트가 잘못된 요청을 해서 서버가 요청을 처리할 수 없음
- 요청 구문, 메세지 등등 오류
- 클라이언트는 요청 내용을 다시 검토하고, 보내야함
- 예) 요청 파라미터가 잘못되거나, API 스펙이 맞지 않을때
401 Unauthorized
- 클라이언트가 해당 리소스에 대한 인증이 필요함
- 인증이 되지 않음
- 401 오류 발생시 응답에 WWW_Authenticate 헤더와 함께 인증 방법을 설명
- 참고
- 인증(Authentication) : 본인이 누구인지 확인 (로그인)
- 인가(Authorization) : 권한부여 (ADMIN 권한처럼 특정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, 인증이 있어야 인가가 있음)
- 오류 메세지가 Unauthorized이지만 인증이 되지않음(이름이 아쉬움)
403 Forbidden
- 서버가 요청을 이해했지만 승인을 거부함
- 주로 인증 자격 증명은 있지만, 접근 권한이 불충분한 경우
- 예) 어드민 등급이 아닌 사용자가 로그인은 했지만, 어드민 등급의 리소스에 접근하는 경우
404 Not Found
- 요청 리소스를 찾을 수 없음
- 요청 리소스가 서버에 없음
- 또는 클라이언트가 권한이 부족한 리소스에 접근할 때 해당 리소스를 숨기고 싶을 때
5xx - 서버 오류
5xx (Server Error) - 서버 오류
- 서버 문제로 오류 발생
- 서버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재시도 하면 성공할 수도 있음(복구가 되거나 등등)
500 Internal Server Error
- 서버문제로 오류 발생, 애매하면 500 오류
- 서버 내부 문제로 오류 발생
- 애매하면 500 오류
503 Service Unavailable
- 서비스 이용 불가
- 서버가 일시적인 과부하 또는 예정된 작업으로 잠시 요청을 처리할 수 없음
- Retry-After 헤더 필드로 얼마뒤에 복구되는지 보낼수도 있음